제주시는 올해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일까지 전일·시간제 등 일반형 일자리, 복지 일자리 등 2개 분야 일자리 참여 신청서를 받고 있다.

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활동보조원 없이 해당 분야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정부 및 지자체가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자 등록이 있는 장애인(소득이 없는 사업자나 연 소득이 435만원 이하는 가능),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참여신청서, 장애인등록증 사본, 건강보험자격 득실확인서, 자격증 사본 등을 거주지 읍·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는 공공기관에서 장애인복지 행정업무를 보조하고, 복지 일자리 참여자는 환경정비, 주차단속 보조 요원 등으로 이번달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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