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상 김승현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주무관

송악산 용머리 돈내코 외돌개 등 관광시설 개선

'2017 제주관광대상' 공로상에 선정된 김승현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주무관은 송악산, 용머리관광지, 돈내코, 외돌개, 표선민속관광지 등 서귀포 지역내 관광지에 대한 기반시설 정비로 인프라 확충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김승현 주무관은 송악산 진입로인 이교동-산이수동간 도로에 대한 사업 마무리를 원활하게 추진해 지난해 9월 정상적으로 준공될 수 있도록 기여했으며, 용머리관광지에 대해서도 2015년부터 조성계획변경을 추진해 침체된 관광지에 대한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장기간 방치되면서 상습민원지역으로 전락했던 송악산 인근 수조관 부지를 매입해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관광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했다.

김 주무관은 돈내코관광지에 대해 2015년부터 예산을 투입해 노후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했고, 올레 7코스가 위치한 외돌개 산책로에 대해서도 노후시설을 정비했다.

여기에 표선민속관광지에 대해서도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정비로 표선해수욕장 주변 교통난 해소 등에 기여했다.

김승현 주문관은 "헬스케어타운, 삼매봉 등 유원지 개발사업을 담당하면서 민간투자 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관광지 개발에 따른 민원방지를 위해 지역주민과 충분히 의견을 교환하고, 관광객이 원하는 관광시설물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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