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상 부연배 제주자연유산해설사

곶자왈 오름 만장굴 등 자연자원 널리 알려

'2017 제주관광대상' 특별상에 선정된 부연배 제주도자연유산해설사는 곶자왈 및 오름해설사,유네스코 등록 관리위원, 자연유산해설사회 회장 등을 맡으면서 제주도를 국내외 홍보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부연배 해설사는 곶자왈 및 오름해설사로 나서면서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내와 해설을 맡아 다시 방문하고 싶은 제주를 널리 홍보하는데 앞장을 섰으며,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행사에 홍보 및 안내담당위원으로 참여했다.

또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 생태 문화해설사로 자원봉사를 하며 세계 180여개국 전문가와 NGO 등 약 1만명에게 제주환경과 자연에 대한 가치를 널리 알렸고, 일본 최초 세계자연유산이 있는 아오모리현과 우호교류를 통해 청소년 및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세계자연유산 탐방행사를 개최해 거문오름과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 제주자연유산의 가치홍보에 기여했으며, 유산본부 협조하에 최초로 '자연유산 매뉴얼'을 발간해 통일되고 체계적인 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부연배 해설사는 "올해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해 미국 NBC방송기자 및 PD가 만장굴 방문했을 때 안내 및 해설을 맡아 제주를 소개하는데 기여했다"며 "자연유산해설사들의 사진전을 개최해 국내·외관광객들에게 제주의 가치를 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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