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에서 60대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14분께 서귀포항에서 J씨(67)가 바다에 빠졌다며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H군(18·부산)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사고현장에 구조대를 보내 이날 오후 11시24분께 J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김지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