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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배 제주유도회장 "국내 모든 직에서 내려오겠다"
김대생 기자
입력 2017-10-24 (화) 13:19:35 | 승인 2017-10-24 (화) 13:22:13 | 최종수정 2017-10-24 (화) 13:26:29

문원배 제주유도회장 전국체전서 사임 의사 밝혀
도회장·심판위원장직 등 동아시아유도연맹사무총장직만 유지

문원배 제주도유도회장(70)이 국내 모든 자리에서 내려오겠다는 의사를 밝혀 제주유도계의 판도변화에 따른 파장이 예상된다.

문원배 도유도회장은 지난 22일 청주유도회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유도경기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4년 전부터 회장직을 내려놓으려 했다. 지금이 제주유도가 가장 안정적인 상태로 사임하기에는 가장 적절한 시기인 것 같다"며 "신임 회장 선출은 제주 유도인들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사임의사를 밝혔다. 

문 회장의 결정은 제주도유도회장과 대한유도회 상임심판위원장의 자리를 내려놓겠다는 의미로 다만 한국 유도의 위상 등을 감안, 동아시아유도연맹 사무총장직은 유지할 전망이다. 

문 회장은 "지난 1992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7년간 제주도유도회장을 맡으면서 제주도유도회관 건립, 굵직한 세계대회 유치, 우수선수 발굴 등에 많은 공을 들였다. 이제 후배 유도인들에게 자리를 물려줘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제주 유도계의 한 관계자는 "아직 관망하는 분위기다. 섣불리 회장 선거에 나설 사람이 없을 것 같다"고 전했고 주변 관계자들도 질문에 답변을 회피하며 침묵했다. 

한편 문 회장은 제주유도회관 건립 당시 정부와 지자체의 재원 확보는 물론 당시 육관사관학교 장교로 있던 아들이 사고로 숨지면서 받은 보상금 5000만원 전액을 기탁했다.  또 최근 대한민국 체육상 심판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1000만원 전액을 제주도유도회에 꿈나무선수육성기금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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