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사와 제주도가 공동주최한 '2017 제주관광대상' 시상식이 24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와 내외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24일 제주상의 국제회의장서 열려

제주관광 1000만명 시대를 열고 질적성장을 이끌고 있는 관광업체와 인재를 발굴하는 '2017 제주관광대상'의 시상식이 24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제민일보사(대표이사 회장 김택남)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한 '2017 제주관광대상'은 제주관광의 성장을 이끌고,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하는 등 제주관광의 도약을 상징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올해 종합부문 대상에는 ㈜아주호텔제주 하얏트리젠시제주(대표이사 문윤회)가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관광지업 부문 대상에는 카멜리아힐(대표 양언보)이, 숙박업 부문 대상에 뉴아일랜드호텔㈜(대표이사 예인해)가 선정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마이스산업 부문 대상에는 ㈜뭉치(대표 김영훈), 운수업 부문 대상에 한라산렌트카㈜(대표이사 강동훈), 여행업 부문 대상에 ㈜유나여행사(대표이사 고만식)이 선정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관광자원화 기여상은 서귀포귤림성 석부작박물관(대표 민명원)이 선정돼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개인별 부분에서는 김인숙·김미옥씨가 여행안내사상(제주도지사표창)을, 신금록·김승현씨가 공로상(제주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또 특별상에는 문경미·부연배씨가 선정돼 제민일보사 대표이사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희현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장, 펑춘타이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총영사, 테라사와 겡이치 주제주일본총영사관 총영사, 홍명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상임고문, 김영진 제주관광협회장, 장한철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장, 고석만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한보규 제주은행 상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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