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등학교들이 교지·문집을 발간, 지난 일년간 활동해 온 학생들의 흔적을 담아냈다.

 동광초등학교는 최근 「볕누리」를 발간했다.

 올해가 창간호인 「볕누리」 특집으로 ‘동광초등학교의 어제와 오늘’, ‘동광교 발자취’를 통해 학교의 역사적 자취를 소개했다.

 또 각 학급별 특징과 자랑, 홈페이지 등을 자세히 소개해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광양초등학교는 「따슨햇살」제5호를 발간, 지난 일년간의 활동을 담았다.

 특히 「따슨햇살」에는 ‘우리들의 글밭’코너를 통해 각반의 사진과 전학생의 글을 실어 눈길을 끈다.

 고산초등학교도 여섯 번째 교지인 「수월봉」을 발간했다. 학생들이 자연을 벗삼아 추억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우리들의 글잔치’, ‘고산연보’ 등이 수록됐다.

 한라초등학교는 「한라」창간호를 발간했다.

 창간호인만큼 특집 기사들이 눈에 띈다. ‘컴퓨터 게임은 유익하다·그렇지 않다’ ‘성인가요를 불러야 하나’주제의 토론대회, 학교·가족·고장 자랑발표회, 사회·자연·인물 탐구보고서, 환경사진전, 가족신문 등 다채롭게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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