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발전기금 공동 주최 28일 서귀포중학교서 15팀 49명 참가

올해 서귀포시지역 중·고등학생 토론왕이 오는 28일 가려진다.

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양지선)이 공동 주최하고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2017 서귀포시 청소년 토론 한마당 대회' 참가신청 접수 결과 총 15팀 49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중등부 11팀·33명, 고등부 4팀·16명의 참가 신청자들은 '촉법소년 적용 연령을 낮추어야 한다' '효도법을 제정해야 한다' 2개의 논제를 갖고 오는 28일 서귀포중학교에서 열릴 본선대회에서 기량을 겨룬다.

시에 따르면 중등부는 3:3 디베이트 토론, 고등부는 4:4 교차조사 토론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판정위원의 논리성, 창의성, 비판력, 상대방 의견 수용 태도 등 종합 평가에 의해 우승팀이 각각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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