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지난 18일 100명의 연회원 가입 신청을 마감한 관광산업고는 일일 회원은 받지 않기로 내부방침을 정해놓고 있어 회원 가입을 못한 일반 골프 동호인들은 연습장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더구나 연회원 가입비도 1인당 80만원으로, 도내 다른 연습장 사용료에 비해서도 결코 저렴하지 않은 수준이다..
이에 대해 대다수의 골프 동호인들은 “연회원 100명만을 대상으로 연습장을 운영한다면 학교체육시설 개방의 취지가 퇴색되는 게 아니냐”고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관광산업고측은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일반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내부 방침을 정했다”며 “일일회원제를 운영하려면 별도의 관리 직원을 둬야 하는 관리상의 문제가 있어 연회원제로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말부터 1억5500만원의 시설비를 교육비에서 지원, 72타석을 추가 설치했지만 연습장 운영은 학교측에 맡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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