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부터 kg당 현행 50원에서 80원으로

서귀포시가 현행 ㎏당 50원인 유리병(잡병) 수거보상금을 오는 11월1일부터 80원으로 인상한다.
시는 지난 8월1일부터 지역내 17개 업체와 계약을 맺고 유리병(잡병) 수거보상금 지원제도 3개월 운영한 결과 업체들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리병 수거·처리량이 ?8월 19.41t ?9월 30.16t ?10월 23일 현재 24t으로 매월 증가하고 있지만 폐지, 알루미늄캔 등 다른 재활용품에 비해 수거·적재때 무겁고, 운송 파손에 의한 감량으로 지속적인 수거가 어렵다는게 업체들의 의견이다.

시는 이에따라 업체들의 의견 및 유리병(잡병)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하여 수집자보상금을 인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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