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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얼어붙고 공공 위축되고 제주건축경기 어쩌나
김용현 기자
입력 2017-10-26 (목) 16:56:07 | 승인 2017-10-26 (목) 16:58:22 | 최종수정 2017-10-26 (목) 17:38:21

1~9월 건설 신규도급 5880억 지난해 동기 45% 감소 민간 69% 급감
9월 전년동월 85% 떨어져 심각…공공 올해 전체 2% 증가 그쳐 주춤


아파트 등 제주지역 부동산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제주지역 건설경기 침체도 장기화되고 있다. 더구나 도내 건설경기를 지탱했던 공공부문도 조기발주 등이 완료되면서 증가세가 주춤하는 등 도내 건설업체가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회원사 286곳에 대한 신규 도급한 공사실적은 495건에 5808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전체 누계가 45.0% 감소했다.

부분별 도급계약 실적을 보면 민간부분은 주거용 주택 2건 53억원 등의 계약외에는 중대형 계약건이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1~9월 누계실적은 135건에 21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90건에 6960억원보다 각각 29.0%와 69.0% 감소했다. 

또한 9월 한달간에도 14건에 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 23건에 538억원보다 각각 39%와 83%나 급감하는 등 최근 들어 하락세가 더욱 커지고 있다.

공부문은 올해 1~9월 360건에 36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88건에 3580억원과 비교해 25%와 2% 늘었다. 

하지만 공공기관의 조기발주가 완료되면서 관공사 실적도 줄면서 지난 7~8월 감소세가 이어졌다. 

그나마 9월에는 보성초등학교 교사동 증축공사(35억원), 기후변화대응 종합연구동 신축공사(44억원) 등의 계약이 이뤄지면서 25건에 190억원의 실적을 올려 지난해 동월 16건에 105억원보다 56%와 105% 급증했다.

건설협회는 미분양주택이 8월과 비교해 다소 늘었고, 대출규제와 금리상승까지 겹치면서 부동산시장 위축이 이어져 공사수준 물량이 계속적으로 줄었다고 보고 있다. 더구나 민간부문의 경우 상당기간 건설경기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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