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속골’ 갯바위에서 자리돔을 잡던 5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0시31분께 서귀포시 ‘속골’ 갯바위에서 A씨(58)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B씨(64)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A씨는 119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해경은 A씨가 자리돔을 잡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는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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