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0년을 맞은 제주카리스합창단(단장 박희주.지휘 한용희)이 제27회 탐라합창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합창총연합회 제주도지회(회장 강창오) 주최로 지난 27~28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중창과 합창, 학생부 중창과 합창 등 총 18개 팀이 참가해 제주를 담은 노래로 기량을 겨뤘다. 카리스합창단은 김광자 작곡의 ‘제주도 이야기’와 John Leavitt의 ‘상투스 페스티벌’로 경연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제주카리스합창단 ▲일반부 중창 △최우수=칼리시스 콰이어 △우수=맑은소리 봉사단 ▲일반부 합창 △최우수=와이 낫(Why not!) 연·노형 여성합창단 △우수=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 ▲학생부 중창 △최우수=백록초 어린이중창단 △우수=아라초 아라호리중창단 ▲학생부 합창 △최우수=한라초 마음소리합창단 △우수=아라초 아라호리합창단, 함덕초 소리모아합창단 ▲특별상=그루터기 중창단(일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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