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토종 CT기업인 ㈜아트피큐(대표 오태헌)와 ㈜그리메(대표 신주영)는 지난 26일 서귀포 엠스테이호텔에서 공동 애니메이션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방송 및 라이센싱, 공동제작사, 투자사 등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새롭게 제작되는 TV 애니메이션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이야기섬의 비밀', 극장판 애니메이션 '거신대전'의 전체 스토리와 시놉시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이야기섬의 비밀'은 아트피큐와 에스엠피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7~11세용 애니메이션으로, 2012년 '아이엠 몽니' 2016년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흑룡의 부활'에 이어 세 번째 시리즈다.

특이 이번 시리지는 3D애니메이션으로 한 편당 12분씩 총 26개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제주의 설화를 각색해 전체적인 스토리를 추가하고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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