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8시40분께 북제주군 한림읍 비양도 남서쪽 7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선망어선 127동진호(147톤·선장 김치호) 선원 신모씨(39·경남 거제군)가 실종, 제주해양경찰서 등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동료 선원 등에 따르면 선실에 갔던 신씨가 당직시간이 되어도 보이지 않아 찾던중 해상에 구명동의 1개가 떠있어 신고했다는 것. 제주해경은 구난함과 헬기를 급파, 사고해역에 대한 수색작업을 전개하는 한편 승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실종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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