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49개 기관 등 참여…광역지자체 첫 수상

제주특별자치도가 2017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국 2449개 기관 및 도서관이 참여해 △경영 △인적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서비스 등 5개 영역을 살펴 우수 도서관과 기관을 선정한다.

도서관을 대상으로 하던 포상 대상을 2015년부터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했으며, 광역지자체가 수상한 것은 제주도가 처음이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도는 체계적인 중장기 도서관 정책과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독서 정책 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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