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조 한국 등 5팀 참가 파주서 풀리그로 진행

내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본선 진출권이 부여되는 F조 예선이 한국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F조 예선은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경기도 파주스타디움에서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 U-18 대표팀 등 5팀이 출전해 본선 진출 티켓을 다툰다.  한국대표팀은 11월 2일 1차전 브루나이, 11월 4일 2차전 인도네시아, 11월 6일 3차전 동티모르, 11월 8일 4차전 말레이시아전을 각각 치른다. 

풀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예선은 승점이 같을 경우 '승자승-골득실-다득점순'으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한편 아시아 전역에서 A조부터 J조까지 10개조의 예선을 거쳐 각 조 1위 10개 팀이 본선에 직행하며 조 2위 가운데 상위 5개 팀이 함께  본선 무대를 밟는다. 

◇2018 AFC U-19 챔피언십 F조 예선 일정
 △10월 31일(화)
 동티모르 vs 말레이시아(낮 12시)
 인도네시아 vs 브루나이(오후 3시)
 △11월 2일(목)
 브루나이 vs 대한민국(오후 3시)
 인도네시아 vs 동티모르(낮 12시)
 △11월 4일(토)
 대한민국 vs 인도네시아(오후 3시)
 말레이시아 vs 브루나이(낮 12시)
 △11월 6일(월)
 동티모르 vs 대한민국(오후 3시)
 말레이시아 vs 인도네시아(낮 12시)
 △11월 8일(수)
 대한민국 vs 말레이시아(오후 3시)
 브루나이 vs 동티모르(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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