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주진로직업박람회가 30∼31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 열리는 이 행사는 '꿈을 품고 미래를 두드리다'를 주제로 제주도교육청과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한국고용정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진로진학상담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중학교 1학년 과정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70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진로직업체험, 감성예술체험, 진로교육지원센터체험, 고입정보관, 특성화고 체험, 진로검사·상담관, 고등학생 동아리 진로취업체험관 등이 마련된다.

제주도의 '제주로 온(ON) 코딩관', 한국고용정보원의 미래직업정보관을 비롯해 56개 기관·단체가 드론·로봇, 생명공학, 공정무역, 사회적 기업, 미래 농업, 대학별 학과, 특성화고 학과, 문화예술, 제주지역 직업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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