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5일 필기시험 시행…내년 1월 30일 최종합격자 발표

제주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공립 중등교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63명 모집에 1274명이 지원, 평균 7.82대 1(장애포함)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 9.75대 1(89명 모집에 809명 지원)보다 낮은 수치다.

과목별로는 일반모집의 수학으로 5명 모집에 107명이 지원해 21.4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모집의 경우 수학에 이어 국어가 15.5대1, 영어 15.56대1, 가정 12.5대 1, 중국어 12.5대 1, 한문 10.5대 1, 음악 10.43대 1 등의 순으로 높았다. 기술은 1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해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비교과에서는 보건이 6.67대1(9명 모집 60명 지원)로 가장 높았다.
장애모집에서는 수학과 일반사회가 3대 1(1명 모집 3명 지원)로 가장 높은 반면 생물과 역사는 지원자가 없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임용시험 제1차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www.jje.go.kr)에 공고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차 시험을 거쳐 1월 30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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