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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 제주서 글로벌 이슈 해법 모색
강승남 기자
입력 2017-11-01 (수) 13:37:28 | 승인 2017-11-01 (수) 14:01:27 | 최종수정 2017-11-01 (수) 14:10:06

도·도교육청 등 2~6일 제8회 제주국제청소년 포럼 개최
세계문화유산 보호·쓰레기 감축 등 토론…4·3공원 방문도


청소년들이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청소년 외교의 장이 제주에서 마련된다.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유니타르(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제주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제8회 제주국제청소년 포럼'이 오늘(2일)부터 6일까지 MG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캐나다, 미국, 중국, 일본, 부탄, 몽골 등 8개국·24개 도시에서 학생·교사 159명이 참여한다.

포럼은 '우리가 원하는 더 나은 미래 : 세계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이주노동자의 권리보호와 증진방안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방안 △사회의 불평등과 불공정을 근절할 수 있는 방안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국의 청소년들이 이들 세션에서 해법과 공존을 모색하는 토론을 벌인다.

제주도교육청은 포럼 기간 중인 3일 제주4·3평화공원 등에서 평화문화탐방을 운영해 포럼 참가자들에 제주4·3의 역사를 알리고 화해·상생의 정신과 평화적 노력으로 극복한 4·3정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도 K-pop 댄스 배우기, 제주문화체험, 자국의 문화를 홍보하는 컬쳐나잇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3일 오전 9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2014년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인권연설로 주목을 받은 오준 전 UN대사가 포럼 주제인 '우리가 원하는 더 나은 미래 : 세계시민의 역할'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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