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특정관리대상시설물 일제조사

내년도 서귀포시 지역의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이 551곳으로 확정됐으며, 이 가운데 조속한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상태로 분류되는 C등급은 총 21곳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최근 내년도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확정을 위한 일제조사를 통해 교량 등 시설물 64곳 및 건축물 447곳 등 511곳에 대한 조사를 완료 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특정관리대상시설물 안전등급 평가 매뉴얼을 기초로 하여 안전등급을 평가한 결과 재난위험시설(D·E)등급은 없고, 중점관리시설인 A등급 382곳·B등급 108곳·C등급 21곳 등으로 조사돼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등급 평가 매뉴얼에 의하면 A등급은 문제점이 없는 상태, B등급은 보조부재에 경미한 손상이 있는 상태로 간단한 보수정비가 필요한 상태, C등급은 보조부재에 손상이 있는 상태로 조속한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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