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2일 정년퇴임으로 자리가 빈 도교육청 교육국장에 김희진 제주일중 교장을 발령하는 등 교감급 이상 교원·교육전문직 80명과 신규교사 122명, 일반직 28명의 인사를 3월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유치원 원감 1명을 비롯 초등은 교장 3명과 교감 10명, 중등은 교장 3명과 교감 6명·전문직 1명이 각각 승진했다.

또 신규 교사로 초등 66명, 유치원 5명, 특수학교 6명과 중등 28명을 비롯 시국사건 특별채용교사 17명이 임용됐다.

제주시·서귀포·북제주교육청도 도교육청의 인사에 따라 이날 교감급에 대한 전보 및 신규교사, 공·사립간의 교류대상자 23명의 근무지 지정 등 후속인사를 단행함으로써 지난 15일자로 예고했던 교사 677명의 정기인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한편 일반직인사 내용을 보면 2명이 승진했으며 24명은 전보, 2명은 신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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