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D-10...EBS 교재·오답노트 확인·평소 생활습관 유지도 중요

오는 16일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6일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이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최종 학습점검과 실전연습, 컨디션 조절에 집중해야 한다고 입시 전문가들이 조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능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 수능과 연계 비율이 70%에 이르는 EBS교재 지문 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6·9월 모의평가 문제를 반드시 체크하고 오답노트도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수능날 당황하지 않으려면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르게 답안지를 마킹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한다. 

컨디션 관리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해야 수능 당일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생활습관을 그대로 지키고 소화가 잘 되는 식단, 자신에 맞는 수면 시간 등을 최대한 유지하는 게 좋다고 했다. 

학습 패턴을 수능 시간표대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실전에서도 그에 맞는 최적의 상태를 만들 수 있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수능 시간표에 맞게 과목별 학습시간을 운영하고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도 똑같이 하는 식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재학생 5851명, 졸업생 1136명, 검정고시 합격자 113명 등 모두 7100명이 2018학년도 수능에 응시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