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투입 20일까지 모집
항공료·숙박료 등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까지 감귤수확철을 맞아 국민수확단 1만9000여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선보이는 국민수확사업단은 도내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내·외 유휴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개 목표 인력은 도외 유휴인력 1만명과 도내인력 5000명, 자원봉사 4000명 등이다. 예산은 도비 3억2200만원, 농협 2억1400만원 등 모두 5억3600만원이 투입되며, 활동기간은 11~12월이다.
신청대상은 10일 이상 인력지원이 가능한 도외인력으로, 참가자에게는 항공료·숙박비·상해보험료와 도내 1일관광에 필요한 입장료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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