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전의 주제는 ‘土·일상의 작은 것부터’다. 주제에서 엿볼 수 있듯 이번 작품전에는 그릇·찻잔·접시 등의 생활도자기와 인체 중심의 테라코타(terra-cotta) 조형물이 선을 뵌다.
자연과 인간의 삶을 조화시켜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조상들의 슬기와 얼을 익힌다는 것이 이번 작품전을 연 배경이다.
출품회원 수는 9명.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김혜숙·현경희 강사를 통해 가마를 갖춘 도자기 작업실에서 흙 조제→성형→건조→초벌구이→무늬·그림장식→유약 입히기→재벌구이로 이어지는 과정을 익혀왔다.
또 테라코타 조형물은 대부분이 여성 조형물에 초점이 모아졌다. 흙의 재질을 최대한 활용, 촉각적 감각을 일깨우면서 건강하고 신선한 생명력과 강한 의지로 삶을 끌어안고 있는 여성을 표현하고 있는 듯하다.
전시개막=23일 오전 11시. 문의=720-076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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