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국대학수영선수권대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제주국제대 수영부는 금메달 3개를 비롯해 은메달 2개 등 모두 5개 메달을 쏟아냈다.

제26회 전국대학선수권, 금3·은2 획득...이지홍 대회 2관왕

제주국제대 수영부가 전국대회 금빛 물살을 갈랐다.

제26회 전국대학수영선수권대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제주국제대 수영부는 금메달 3개를 비롯해 은메달 2개 등 모두 5개 메달을 쏟아냈다.

제주국제대 3학년 에이스 이지홍이 대회 2관왕을 차지, 팀의 메달레이스를 이끌었다.

이지홍은 대학 2부 자유형50m결선에서 26초33의 기록으로 첫 금메달을 신고한 뒤 자유형100m결선에서도 57초61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대학 1부 배영200m결선에 나선 고수민(3년)도 1분06초42의 대회타이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배영50m결선에서 34초37을 기록,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대학2부 자유형100m결선에서 박수정(3년)이 1분14초62로 은메달을 따냈고 팀을 이끈 윤상택 지도교수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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