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전국단위 나무심기행사가 서귀포를 기점으로 전국에서 실시된다.

서귀포시는 다음달 2일 김범일 산림청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색달동 폐기물환경사업소 남쪽 동산에서 전국 나무심기행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2 월드컵 및 2002 산의 해를 맞아 동백나무 2002그루가 심어지는데 시는 앞으로 동백동산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산지조림사업에 2억원을 투입, 매화·산딸나무 등 꽃이 피는 화목림 80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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