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위 흡수통합 진통

 

○…제주콘텐츠진흥원 내 영상위원회 흡수통합을 놓고 도내 영화 관련 단체들이 공동 성명을 내는 등 반발.

제주독립영화협회 등 5개 단체는 8일 성명에서 “오는 10일 임시총회에 '법인 통합에 따른 해산 및 청산 절차 검토'라는 안건이 상정됐다”며 “이는 이사들의 문제제기를 무시하는 행정편의주의적 행태”이라고 비난.

일각에서는 “그동안 영상위 운영을 놓고 말이 많았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라면서도 “어찌됐든 다양한 의견을 수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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