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슈퍼주니어 은혁과 전소민의 인연이 화제다.

12일(오늘)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슈퍼주니어가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배우 전소민이 학창시절 같은 학교 친구였던 사실이 공개, 은혁이 전소민의 별명을 부르며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런닝맨'을 통해 공개될 은혁과 전소민의 만남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바.

또한 전소민이 '런닝맨'에서 과거 은혁이 자신에게 러브레터를 줬다고 밝혀 은혁을 당황케 만들었다는 소식이다.

그러나 은혁은 전소민 외에도 연예인이 된 다른 친구에게 러브레터를 전했던 바, 지난 2012년 배우 최윤영은 SBS '강심장'에 출연해 은혁에게 받은 편지를 받은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최윤영은 "내가 은혁에게 받은 편지가 학급 문집에 실렸다"라고 해당 편지를 공개, 편지에서 은혁은 "안녕. 나는 지혁이야"라며 자신을 칭했다.

이어 "지혁이가 뭐냐고? 지혁이는 유지혁인데, 왜냐면 유승준의 유, 은지원의 지, 장우혁의 혁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나의 멋있는 가명이야"라고 뜻이 공개되자 은혁은 민망한 듯 얼굴이 빨개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활약은 오늘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