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24일 자신을 나무라는데 불만을 품고 할머니와 아버지를 폭행한 김모씨(25·제주시 일도2동)를 존속상해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3일 저녁 7시께 아버지가 자신에게 욕을 하자 발로 걷어차는가 하면 지난해 8월에도 할머니가 자신에게 “버릇이 없다”며 나무라자 방문짝을 부순 뒤 이를 할머니에게 맞혀 부상을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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