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13일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개발공사 임시사무연구동에서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과 비소매, 업소용 제품 도외 위탁판매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은 다음 달 15일부터 오는 2021년 12월 14일까지 4년간 삼다수 등 공사제품에 대한 도외 위탁 판매를 맡게 된다.

계약은 양사가 합의한 경우 1회에 한해 1년 연장할 수 있다.

오경수 사장은 "앞으로 양사가 서로 협력해 함께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는 파트너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음료 이형석 대표이사도 "제주개발공사와 계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사가 서로 협력해 제주삼다수의 발전과 더불어 여러 측면에서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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