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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육료 최소 23% 인상하라"제주도어린이집연합회 14일 도민의 방서 기자회견
강승남 기자
입력 2017-11-14 (화) 15:01:11 | 승인 2017-11-14 (화) 15:16:26 | 최종수정 2017-11-14 (화) 15:01:32

제주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재호)는 14일 "아이들에게 정상적으로 보육과 교육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보육료를 현실화하라"고 촉구했다.

연합회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행 보육료는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보육교직원에 최저임금을 지급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보육비를 최소 23%는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지난 십수년간 어린이집에서는 단돈 2000원도 되지 않는 돈으로 아이들의 한 끼 식사와 두 번의 간식을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며 "현행 보육료는 인건비와 급·간식비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육료 현실화는 보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만 3~5세 누리과정 보육료를 현행 22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고,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근무환경개선비도 인상하는 등 열악한 어린이집 예산 상황을 개선해달라고 요구했다. 강승남 기자

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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