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농어촌 지역을 방문해 실시하는 건축상담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도서 지역 및 농어촌 지역을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조천읍 선흘2리 마을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까지 제주시 지역 7개 마을을 방문해 모두 121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건축 상담 서비스는 건축 인허가를 비롯해 건축물 용도변경, 건축물대장,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지적, 농지, 산림 등 건축과 관련된 민원에 대해 종합적으로 상담하는 민원 편의 시책이다.

한편 찾아가는 건축상담팀은 건축 인·허가, 지적·산지 및 농지 실무 담당자와 제주도 건축사회 등으로 구성됐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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