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학인협회 제주지회는 지난 22일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시인겸 수필가인 김광수씨(화북교 교장)를 선임하는 등 임원개선을 했다. 부회장은 수필가 김가영씨, 감사 이문규, 총무 진군흠씨를 각각 선출했다.

신임 김광수 회장은 지난 65년 월간 「교육자료」에 산문 3회추천, 95년 9월 월간 「문예사조」수필 신인상, 96년 9월 월간 「문학21」에 시 신인상이 당선돼 문단에 데뷔, 시집 「끼리끼리 공화국」이 있다.

한편 한국신문학인협회 제주지회는 지난 96년 창립해 시인과 수필가 20명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동인지 「저슬사리」 6집까지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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