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해빙기를 맞아 해안가에 폐유와 폐기물 등 투기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양환경사범을 집중 단속한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해양오염사범 신고자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최고 200만원까지 지급키로 하는 등 해양환경사범에 대해서는 강력 대처키로 했다.
해경은 지난 한달 동안 통연선적 장어통발 70톤급 K호가 폐유 160ℓ를 배출한 것을 비롯해 해양사범 3건을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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