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어선을 타고 고기잡이에 나섰던 선주가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30분께 서귀포항에서 출항한 서귀포선적 1.9톤 성민호 선주 박성인씨(67·서귀포시 서귀동)가 빈배만 남긴 채 실종됐다.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을 급파, 24일 오후 6시께 남제주군 표선면 남동쪽 11마일 해상에서 표류하던 성민호 선체를 발견했으나 아직까지 실종된 박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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