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민우

'사람이 좋다' 김민우 (사진 : MBC '사람이 좋다')

'사람이 좋다' 김민우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김민우는 19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사람이 좋다)'에서 아내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김민우는 일찍 생을 마감한 아내를 찾아가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김민우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아내와의 첫만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김민우는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고백하며 "IMF 때라 카페 등에서 노래하는 '밤일'도 뚝 끊겼고, 어영부영 지냈다"며 "3~4년을 준비한 1집과 달리 조바심에 몇 달 만에 뚝딱 만든 음반이 성공할리 없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수입차 영업사원으로 일하면서 금전적인 여유가 생겼고 7080콘서트까지 진행하는 등 상황이 좋아지기 시작했다"며 "이후 지인이 아내를 소개해줘 아내와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 김민우는 1990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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