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라운드서 인천-전남 클래식 잔류 확정 
부산, 챌린지PO서 아산 꺾고 승강PO 진출

상주가 K리그 클래식 하위스플릿에서 최종순위 11위를 기록, 챌린지PO 승자인 부산과 승강PO에서 만나게 됐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하위스플릿이 지난 18일 종료한 가운데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 상주의 경기에서 인천이 문선민과 김도혁의 연속골로 상주를 2-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39점을 확보해 최종순위 9위를 기록해 잔류를 확정했다.

반면 상주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채 11위에 머무르며 결국 승강PO로 떨어졌다.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 전남의 경기에서는 대구가 1-0 승리를 거둬 전남은 상주와 같은 승점 35점을 기록했지만 총 득점에서 앞서며 최종순위 10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또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챌린지PO에서는 부산이 아산을 3-0으로 완파하고 승강PO에 진출했다. 

이로써 내년 시즌 클래식 잔류와 승격의 명운이 걸린 상주와 부산의 승강PO는 오는 22일 오후 7시 1차전 부산구덕운동장, 26일 오후 3시 2차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각각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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