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표 향토기업인 ㈜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가 대만시장에 첫 진출한다.

한라산소주는 최근 대만수출을 위해 '한라산 올래' 1만9200병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주식회사 NH농협무역을 통해 이뤄졌으며, 대만의 신광미츠코시 백화점의 12~1월 프로모션 기간중 제주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한라산 올래'가 홍보된다.

한라산소주의 대만 수출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브랜드 가치와 제품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매년 수출지역과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 몽골, 캐나다, 필리핀, 일본, 호주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한편 한라산소주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 소주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지난 7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소주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에서 4위로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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