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양기관 일본서 자매결연 협정 체결 30주년 기념식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와 일본 시모노세키상공회의소(회장 가와카미 야스오)가 30년간 이어져온 우정을 지속하기 위해 상호 동반자적 경제교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제주상의는 지난 18일 김대형 회장과 부회장단 및 제주도한일친선협회 임원 등 30여명과 시모노세키상의 가와카미 야스오 회장과 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시모노세키 현지 그랜드호텔에서 자매결연 협정 체결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양 기관은 양 지역 간 가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실질적인 상호 국제교류에 초점을 맞춰 관광과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주상의와 시모노세키상의는 1987년 7월 23일 자매결연 체결 이후 상호 교환방문, 지역특산품 전시, 청년부회 자녀 홈스테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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