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구하라 (사진 : 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가 남모를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구하라는 18일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하며 배우병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카라 해체되면서 구하라는 솔로의 길을 걷게됐지만 SNS 논란 등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르게 된 바 있다.

이러한 힘든 시기를 겪은 구하라는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이돌 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구하라는 "모든 아이돌 가수들이 힘들어도 힘들다고 하지 못한다"며 "힘들다고 하면 '그만두면 되지' '안 하면 되지'라고 너무 가볍게 쉽게 말하는 분들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나도 이게 직업이기 때문에 안 할 수 없다. 그래서 조금 슬픈 것 같다"면서 "내가 데뷔하고 나서 6~7년 동안 언니들이 항상 같이 있었고 모든 힘든 시기를 멤버들과 겪어왔기 때문에 언니들이랑 이야기할 때도 '우리 마음을 아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우린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있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서로 알기 때문에 그걸로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하라는 카라 해체 후 솔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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