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지태

'1박2일' 유지태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김효진 인스타그램)

'1박2일' 유지태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방송 예정이었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이 결방한 가운데 배우 유지태가 출연한 '김준호 동거인 특집'이 대체 편성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유지태는 낯선 예능 출연에 긴장한 것도 잠시, '1박2일' 출연진들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숨겨진 예능감을 뽐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지태는 지난 2011년 배우 김효진과 열애 5년 만에 결혼에 골인, 대중의 축하 속에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다.

열애부터 결혼까지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유지태, 김효진 부부.

앞서 유지태는 지난 2015년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김효진과의 연애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당시 유지태는 "김효진과는 12년 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이후 오래 알고 지내며 취향이 잘 통한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어느 날 김효진이 미국 뉴욕으로 공부하러 떠나자 공백이 느껴져 당장 전화해 '꼭 만나자'고 고백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효진이 '뉴욕에 있으니 미국으로 오면 허락하겠다'고 장난스레 이야기했고, 그래서 바로 갔다"라며 "실제로 가니 놀라더라. 그때 내가 '우리 3년 만나면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더니 김효진이' 그러시든가'라고 답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유지태는 오는 22일 영화 '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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