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청개구리 왕자 추정 권정열

'복면가왕' 청개구리 왕자 추정 권정열 (사진: 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청개구리 왕자가 10cm 권정열로 추정되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 청개구리 왕자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가왕 자리를 지켰다.

이날 청개구리 왕자는 가왕 진출전에 오른 괘종시계와의 대결에서 독보적인 음색으로 남다른 가창력을 뽐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승리, 괘종시계는 소란의 고영배로 밝혀졌다.

길었던 파업이 끝나고 오랜만에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청개구리 왕자가 다시 한번 가왕을 차지한 가운데 청개구리 왕자의 정체가 10cm 권정열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

더욱이 이날 청개구리 왕자는 괘종시계 고영배와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바, 권정열과 고영배가 평소에도 돈독한 친분을 가진 사실이 '복면가왕' 청개구리 왕자의 정체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네이버 V앱 캐스퍼뮤직TV '권정열 고영배의 십란한 밤'을 진행하고 있는 고영배와 권정열.

권정열은 지난 5월 방송에서 자신의 음악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5월 방송에서 고영배는 데뷔 초 권정열의 음악을 듣고 "노래한 사람 누구냐. 이때는 정말 순수한 목소리다"라며 "몇 년 만에 어떻게 된 거냐"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권정열은 "지금이 노래를 더 잘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끔 들으면 예전 느낌이 더 좋을 때도 있다"라며 "나는 지금이 리즈다"라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복면가왕' 청개구리 왕자의 정체에 대해 누리꾼들의 설전이 오가는 상황 속에서 청개구리 왕자의 정체가 진짜 권정열일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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