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 양미희 결혼

나지완 양미희 결혼 (사진: 기아 타이거즈 공식 트위터)

기아 타이거즈 나지완과 기상캐스터 양미희가 웨딩 마치를 울린다.

나지완과 양미희는 내달 2일 결혼식을 진행, 부부의 연을 맺고 품절남·품절녀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나지완과 결혼을 약속한 양미희는 현재 광주지역 방송국에서 활동, 웨딩 사진으로 공개된 아름다운 외모에 모두가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미모의 양미희의 마음을 사로잡은 나지완은 기아 타이거즈의 외야수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바, 결혼 이후 나지완의 선수 생활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보내는 야구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걱정과 달리 나지완은 지난해 나지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야구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보낸 바 있다.

당시 나지완은 "나는 잘해도 욕먹고 못 해도 욕먹는다"라며 "내 나름대로 절실하게 열심히 하고 있다. 아직 인정을 못 받고 있지만 내가 야구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답인 것 같다. 많이 반성하고 최선을 다해서 인정받겠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나는 나지완이 변했다는 말이 제일 기분이 좋다"라며 "나지완이 야구장에서 열심히 한다 달라졌다는 말이 제일 기분 좋다. 야구장 안에서 꼭 지킬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미희와 결혼을 앞둔 나지완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해가 최고의 해다"라며 남다른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