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1 문지원양 최우수 학생상 수상…내달 2일 서울서 시상식

문지원양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KIS(한국국제학교) Jeju는 미국 하버드대 총동창회(Harvard Alumni Association)가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 학교'에 KIS-jeju가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KIS-jeju는 개교 이후 교육과정 등 학사부문에서 탁월함을 보였고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학교의 특성을 잘 살린 점 등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G11(우리의 고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문지원양은 하버드대 총동창회로부터 최우수 학생상인 'Harvard Prize Book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의 수상자는 우수학교로 지정된 학교 내 고교생 한 명에게만 주어진다.

문지원양은 올바른 품성과 뛰어난 학업성적, 그리고 학업 이외 분야에서도 높은 성취도를 보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버드대 총동창회는 해마다 전세계 1900개 고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한다.

올해 국내에서는 KIS Jeju와 한국외국인학교(KIS Pangyo Campus) 두 곳만이 뽑혔다.

Harvard Book Award 시상식은 하버드대 총동창회 주최로 다음달 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한편 KIS-Jeju는 지난 2천11년 제주의 첫 국제학교로 개교해 유치원부터 고교, 즉 PK부터 G12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WASC(미국서부교육연합회)로부터 최고등급의 학교인증을 받고 있다. 개교 6년 만에 재학생수 1000명을 넘어서면서 명문 국제학교로 발 돋음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