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서
공기업·사업체 380여명 채용계획

제주지역 첫 관광산업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제주도관광협회는 22일 오전 10시~오후 4시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7 관광사업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41개 관광사업체와 제주에너지공사, 관광협회 등 공기업이 참여해 직원 381명(정규직 233명·비정규직 14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람정제주개발, ㈜하나투어제주, 호텔신라제주호텔, 호텔 플레이스는 특설무대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면접을 병행한다.

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전콘테스트 '내일의 꿈(JOB)을 잡아라!' 및 취업 컨설팅 '톡투유(Talk to you)'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다양한 채용박람회가 열렸지만 관광산업 전문 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사업체와 구직자간 미스매칭 현상과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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