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김원석
한화이글스 김원석이 팬 조롱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화이글스 소속 야구선수 김원석과 팬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게시됐다.
내용 속 김원석은 소속 팀 감독을 욕하거나 치어리더와 팬의 외모를 성기에 빗대어 표현하는 등의 경악스러운 발언을 내뱉었다.
그간 김원석은 잦은 부상으로 제대로 된 실력을 드러내지 못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김원석은 인터뷰에선 한화이글스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김원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팀에 피해가 안 돼야 한다. 어떻게든 1군에서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이러한 김원석은 팬들의 걱정을 뒤로하고 앞뒤가 다른 이중성을 드러내 팬들에 상처를 입혔다.
한편 한화이글스 김원석은 아직까지 이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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