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제주농어업인 회관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제3회 제주 성인지정책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운영과제인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과 '성평등 추진체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성인지정책 실효성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제 발제는 강경숙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이 '제주 지역 성인지정책 현황과 과제'를, 정가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인지예산센터 연구위원이 '지방정부의 성인지예산과 성별영향분석 평가 연계 강화방안' 등을 발표한다.

토론은 이경선 제주여민회 이경선 상임대표를 좌장으로 고명희 제주여성인권연대 대표와 정이은숙 제주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컨설턴트, 서영표 제주대 교수가 맡는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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