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 제주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17개 광역시도, 13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 군형발전 박람회'를 주제로 정부 균형발전정책의 성과와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도는 제주전시관을 통해 청정한 미래도시 제주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탄소없는 섬-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을 홍보한다. 현존하는 에너지 기술을 총동원해 구현한 신재생에너지실증단지인 행원 에코타원의 실시간 에너지 운영상황 시연 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방침이다.

특히 22일 열리는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추진한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이 지역행복생활권 최우수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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