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바다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풍어제가 22일 제주시수협 어판장에서 시수협 관계자와 공무원, 어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홍성보 조합장, 김한석 제주시선주협회장, 신상국 산지어촌계장이 각각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을 맡아 집전한 이날 풍어제에 참가한 어민들은 "한·일간 새로운 어업협정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해의 아픔을 털어내고 올 한해는 만선의 기쁨을 실어달라"고 기원했다. <조성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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